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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Deutchland) - 바인가르텐(Weingarten) Part.IV. 떠나다I (먼곳여행가기)

2004.8.

 

Deutchland (영어명은 Germany).

아홉째날. 오전엔 자유시간이 약간 있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칼스루에에 Diakonie에 갔습니다.
여기는 벼룩시장같은 곳인데 정말 대부분의 물건들이 1~2유로밖에 안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쇼핑을 하고 돌아와 Gass씨가 직접 해주신 맛나는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Lebenszentrum Adelshofen'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기독교 생활공동체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 시설도 둘러보고, 같이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부분 자급자족으로 생활을 하게 되는데,
특이한 점은 기독교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여기 사람들은 결혼을 안한다고 하네요.
흠..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요?

저녁에는 '한국의 밤'이 준비되었습니다.
사실 제법 오랫동안 준비했었다는ㅋ
한국 음식을 준비하고 풍물과 민속춤 공연, 전통놀이를 가르쳐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전 피아노 곡 하나를 준비했는데,
'아리랑' 이라고 북한 작곡가의 곡으로, 피아니스트 임미정씨 공연때 처음 듣고 좋아서,
직접 임미정씨께 구한 악보였습니다.ㅋ


열째날. 두번째 일요일.
아.. 내일이면 떠나게 된다니..

예배를 드리고 기념 촬영을 합니다.
Rike, Katja, Heike 와 함께~

Rike랑 둘이서.
가이어 목사님 따님인데.. 얘가 열입곱살이라는^^;;

점심은 외식을 했습니다. 여기서도 맥주한잔~
독일 맥주 넘 좋아^^~
 
홈스테이 호스트 Gass 씨하고.
성격참 쿨~ 하시고, 영어도 참 잘하시고 좋으신 분~

Gass씨가 점심식사 후에 근처에 드라이브를 시켜주셨습니다.
못보고 갔으면 참 아쉬울뻔 했었다는^^
독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시한번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하고.
이 날은 바인가르텐교회의 청년들하고 CVJM 프로그램을 가졌는데,
수건으로 하는 하키가 가장 재미있었다는ㅋ 좀 많이 격렬해서 상처도 좀 났긴 했지만ㅋ
(독일 여자애들 힘 정말 쎄다는 ㅎㄷㄷ)


열한번째 날. 마지막날.
정든 Gass씨 댁에서 나오기 전에 한번 더 집을 둘러봅니다.

여기는 정원에 있는 연못.
그리 크지 않은 정원이지만 나무, 꽃, 연못이 다 꾸며져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정말 정원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듯 싶습니다!


마지막 종결토론회.

방문기간동안 너무나 정이 들어버린 바인가르텐 식구들.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겉모습은 우리와 다르지만 이분들도 역시나 모두 같은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정이 정말 많으시고 우리에게 잘해주셔서 모두들 감동을 했습니다.

독일 사람들. 게르만 민족이 무뚝뚝하다고 하지만,
한번 정이 들면 정말 잘해주는 듯 싶습니다.
모두들 고마웠어요~ Danke Schoen!

비행기를 타고 다시 한국으로.
공항에서 우리가 갈때 눈물까지 흘리시고,
우리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시는 모습에 감동..T-T
다음에 또 놀러올께요~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덧글

  • 옹달샘 2012/07/04 21:08 # 삭제 답글

    어쩜 이렇게도 자상하게 썼을까?
    민준이의 꼼꼼하면서도 예쁜 마음이 너무 좋다.
    가까이서는 지낸적 없지만 참 기특하고 대단한 친구다.
    칭찬을 아무리해도 모자랄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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