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 창열형 집에서 셀러털기 모임을 갖다ㅋ
가까운 노량진 시장에서 회는 시키고,
나머지 음식은 각자 가져오기로~
회 가득 한 접시~

지연누나가 사가지고 온 피자~
오~ 메드 포 갈릭에서도 포장이 되다니ㅎ

(언제나처럼 먹다보니 음식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다ㅋ)

나름 기분 좋았다는~
역시나 와인 모임이니, 오늘 함께 한 와인을 보면,
Cloudy Bay Sauvignon Blanc 2008

맛나긴 한데.. 이 녀석 좀만 더 쌌더라면..
Merryvale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00

너무나 미국스럽지만, 그래도 맛나는건 어쩔 수 없다ㅎ
Montecillo Gran Reserva 2001

그란 레세르바 등급인지라, 숙성향이 제대로 풍겨나온다.
맛도 컴플랙스해졌지만, 신선함대신 참으로 숙성된 맛(ㅋ)이 느껴진다.
난 이런 숙성된 느낌에 익숙하긴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찌 느끼실지^^
Gaja Barbaresco 2003

가야 바르바레스코.
아마도 창열형은 이 애를 마시고 싶어서 모임을 쳤을꺼야ㅋ
충분히 메인급 와인이다.
바르바레스코스러운 섬세함을 잘 표현하면서도,
다양하면서도 복잡한 자신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예전 가야 몰아마시기에서,
제일 첫 와인으로 그냥 지나가버렸던 수모(?)를,
이번에 왠만큼 만회할 수 있었듯ㅋ
Robert Mondavi C/S Reserve 2004

리저브 이 녀석은 응축된 느낌을 무척 잘 살린 듯 하여 기분좋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역시나 미국스러움이다.ㅎ
Chateau Haut-Bages Liberal 2003

그랑크뤼 5등급 뽀이약 와인.
5등급 중에서도 중상급 정도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오늘은 그 이상이라고 해도 믿을 듯.
빈티지의 탓도 있겠지만, 이거 훌륭한 걸?ㅎ
바쥬언덕에 이름을 헛되이하지 않는구려~
Torres Gran Sangre de Toro 2005

맘에 들어서 계속 마시게 된다는 그랑 상그레 데 또로ㅋ
머 개인적으로 스펜 와인 러버이기도 하지만,
이 와인 객관적으로 봐도 가격대비 정말 훌륭하다.
향의 강도, 복잡함, 맛의 응축도, 밸런스등..
도대체 누가 이 와인을 (세일가) 만원대 와인이라고 보겠어ㅋ
옹 토레스 좋아랏^^
Torres Gran Coronas 2005

(벌써 각 일병씩은 했구만..)
셀러에서 꺼낸 그랑 꼬로나스~
러브하는 토레스 와인이 또 있어서 좋았다는~
자~ 줄서봐요~

오늘, 달인형의 피부가 장난이 아닌지라,
마사지하라고 성묵형이 오이를 사와서 깎아주었다는ㅋ

장소 제공과, 사람이 한명 빵꾸났는데도 리스트에 있는 와인 다 꺼내시고,
플러스 와인까지 제공해주신,
창열형께 감사~

너무 열심히 준비하신, 모임 호스트께 다시한번 감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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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카이º 2009/06/16 16:34 # 답글
헉 회다 회 ㅠㅠ 맛나겠어요 흑흑
minjoon 2009/06/16 23:48 #
^^;;;~